카페투어13 핸드드립, 커피 기구 가이드(커피를 처음 내리는 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 피 대신 에스프레소가 흐르고 광고를 좋아하는 디지비션입니다:) 하루 필수적으로 마시는 커피 한잔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회입니다. 하루 필수적으로 마시는 커피 한잔. 주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십니다. 카페들은 이 시간대가 전쟁터 같다고 표현합니다. 카페인을 쫒는 좀비 같달까? 커피는 이제 우리 일상 속에 기초재가 된 게 분명합니다. 프랜차이즈에서 먹는 커피맛은 항상 비슷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더 나아가 다양한 커피맛을 경험해보고 싶고, 직접 내리고 싶기도 할 것입니다. 사실 커피 내리는 것은 쉽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커피를 찾는 것이 어려울 뿐이지. (내 취향에 맞는 커피는 무엇일까?_By Digibition, 이 것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막상 원두를 구입하면 필요한 게 많다는 것을.. 2020. 7. 23. 미국 커피들은 어떨까? (오층커피랩 커핑) 사실 카페라기보단 'LAB' 오층커피랩은 커피에 대한 새로운 실험과 열정이 가득한 곳이죠. 사실 카페라기보다는 진짜 'Lab' 즉, 연구소에 가까워요. (그래도 많이 찾아가 주세요. 커피가 돈이 안된다고 합니다 ㅠㅠ) 바로 이 연구소에서 이번엔 재밌는 커핑 이벤트를 개최했는데요. 바로 미국 커핑 마라톤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로스터리들이 있지만, 미국도 만만치 않게 많은 로스터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가 가장 핫한 곳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SCA도 미국 쪽이 중심으로 합쳐졌죠...! 역시 천조국) 미국 커피 42종 + 게스트 빈 4종, 총 5시간 동안 커피만 마셨는데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많은 커피들을 한자리에서 마실수 있는 것은 카페쇼를 제외하면 흔치 않은 기회이니까요. 커피들 포장백.. 2020. 7. 21. 무슨 커피를 마셔야 할까?_커피 취향 찾기 (커피 입문편) 커피를 매일 마시지만 무슨 맛이 느껴지는지 모르고 그냥 '커피'만 마시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커피 속에는 수많은 맛과 향이 있는데, 흔히 프렌차이즈에서 먹는 커피들은 맛이 비슷비슷해 자칭 '커잘알'들은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나는 커피를 많이 먹었으니 잘 알아". 커피에는 많은 종류가 있고 수많은 원두가 있으면 수많은 프로세싱, 그리고 기르는 농부들이 존재합니다. 각각의 맛은 상이하게 다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수많은 과정 속에서 가장 간단하게 우리에게 어울리는 커피를 찾아볼 겁니다. 총 4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고, 실습할 부분이 따로 있습니다. 실습을 위해선, 준비물이 필요한데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라인더 드리퍼 & 필터 케틀 (온도가 조정되는 것 or 온도계를 따로 준비) 저울 원두 그.. 2020. 7. 18. 미국의 다양한 커피들 무엇이 맛있을까? 오층커피랩에서 진행했던 미국 커피 마라톤! 미국 카페 투어를 갔다 오신 '1002 카페' 사장님의 카페가 분당에 있어요. 여기에 나오는 커피들은 저곳에서 맛보실 수 있답니다! 오늘은 앞서 궁금증을 자아냈던 '그래서 커피맛이 어떤데?'에 대답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너무 많은 커피 덕분에 인상적인 부분만 후딱후딱 정리했어요! 자 그럼 바로 가겠습니다.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커피 맛 순위가 아니에요!) urth커피는 유기농 원두를 사용해 가격이 비싸다고 합니다. 가격에 맞혀 커피맛도 강하네요. PT's coffee는 그냥 과일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추천추천! James coffee는 라떼를 자주 드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유에 너무나 잘 어울릴듯한 맛이었어요. Coava는 메탈 필터 드리퍼를 .. 2020. 7. 17. 플랫화이트, 라떼, 카푸치노가 같다고?! 다름. 안녕하세요. 피 대신 에스프레소가 흐르고 광고를 좋아하는 디지비션입니다:)밀크 커피에도 종류가 많은데 제대로 된 설명은 다 다르죠? 호주 스페셜티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한 경험으로 제가 오늘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모두 제대로 알고 맛있게 마시자 구요~! 밀크 베이스 커피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더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라떼와 카푸치노가 있습니다. 라테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하고 우유에 커피를 넣은 형태를 라테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라떼는 밀크 베이스 커피의 가장 기초적인 형태로 알면 됩니다. 카푸치노는 거품이 많은 커피를 말하며 카푸치노 수도승의 머리와 같다 하여 '카푸치노'로 불리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거품의 양에 따라 라떼는 카푸치노일 수도 있고 그냥 우유를 넣은 커피일 수도 있습니.. 2020. 7. 15. 호주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수원 카페 추천 리스트 & 지도 당신 커피맛을 알고 싶나? 호주에서 바리스타를 하면서 커피맛에 눈을 떴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와서는 눈에 띌만한 카페도 잘 안 보이고 있어도 다 서울에 있었습니다. 언제 커피 먹으러 서울까지 가나. 수원에도 충분히 맛있는 데가 있을 텐데. 당신이 커피맛을 모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맛없는 커피만 먹었기 때문에... 수원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문화적으로 또 커피적으로도 수원을 알려주고자 시작했던 '누가 커피의 미래가 어딘지 묻거든 고개를 들어 수원을 보게 하라.' 조금씩 윤곽이 잡히면서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한눈에 쉽게 카페를 찾을 수 있을까? 그래서 수원 카페 지도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카페만 들리기에는 수원에 오는 메리트는 없을 거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맛집 리스트도 조금 .. 2020. 7. 1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