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1 커뮤니케이션의 힘 (feat. EBS 다큐프라임) EBS 다큐프라임 커뮤니케이션의 힘 대화주의의 주창자로서 널리 잘 알려져 있는 미하일 바흐친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 적이 있다. 그에 의하면 ‘나‘와 '타자'는 고립된 존재가 아닌 개방된 존재다. 즉 서로 다른 존재일지언정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서로 끊임없이 교류하고 대화하며 남들과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것이 우리네의 숙명이다. 그에 의하면 관계가 파기된 사회 즉 커뮤니케이션이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다. 과연 대한민국 사회는 커뮤니케이션의 원리가 잘 작동되는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 예전보단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커뮤니케이션이 부재한 곳이 많다. 수많은 가정에서 부모가 자식 앞에 군림한다. 학교에선 선생님의 말이 법이다. 군대에선 상급자의 말이 진리다. 사회에선 상사의 말을.. 2020. 12. 30. 이전 1 다음